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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비플릭스’가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차기작들 독점 공개를 예고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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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타미디어가 제공하는 OTT 플랫폼 ‘비플릭스’가 코미디언 김영희 감독의 차기작 영화 투자에 나서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 3월부터 ‘비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작품은 동네 여동생과의 사랑을 그린 다이나믹 로코 에로 '특이점이 온 사랑' 과 무당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는 샤머니즘 에로 코믹 '무릎팍보살'. 개그우먼 김영희 감독만의 재기 발랄한 코믹 에로 영화들로 제작 전부터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 2021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성인 영화 '기생춘'을 내놓으며 성인영화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풍만대’라는 부캐로 감독으로서 포부를 다진 김영희는 “성인 영화를 통해 인정과 사랑, 시대상을 담고 싶었으며 관객들이 에로물을 좀 더 자연스럽게 즐기는 분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했다”며 성인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생춘' 이후 차기 작품을 준비하던 김영희는 ‘비플릭스’와 손잡고 다시 한번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

한편, 감독 김영희의 차기작들을 독점 공개하는 ‘비플릭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비플릭스’는 ‘성인들을 위한 OTT’라는 컨셉으로 OTT 플랫폼 차별화에 성공했다. 최신작부터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한 프리미엄 콘텐츠 외에도, 아카데미 수상작을 비롯한 수천 편의 고전 명작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며 ‘어른’ 이용자들이 추억 속 영화를 결제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플레이보이 TV 전용관, 김영희 감독의 '기생춘' 최초 독점 서비스 등 ‘비플릭스’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 확보에 나서며 성인 타깃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토종 OTT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비플릭스’만의 타게팅 전략은 충성도 높은 마니아 이용자들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비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며, 감독 김영희의 차기작들 외에도 [주식회사 유투부] 시리즈 등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를 예정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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