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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중에 명작으로 손 꼽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 3편 왕의 귀환이 확장판으로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지 '피핀' 역의 '빌리 보이드' 주연의 또 다른 영화 <글렌, 플라잉 로봇>를 소개해 드립니다. 조금 낯선 영화 제목이지만 오히려 인공 지능이 이슈가된 지금 보면 딱 좋은 영화일 것 같아요. 지금 비플릭스 무료영화로 만나보 실 수 있습니다.


그럼 비플릭스의 숨은영화찾기 B군의 영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명작 중에 명작으로 손 꼽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 3편 왕의 귀환이 확장판으로 재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이미 1/11 <반지의 제왕 - 1편 반지 원정대>, 1/18 <반지의 제왕 - 2편 두개의 탑>이 재개봉해서 반지의 제왕 팬들은 한층 들뜨게 만들고 있어요. 그 중 한명이 B군이랍니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에 원조라고 불리는 반지의 제왕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요. 2001년에 개봉하여 1년 간격으로 3편이 개봉했죠. 특히 3편인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은 역대 전 세계 영화 순위 13위에 올라가 있는 대 히트작 입니다.


<반지의 제왕> 피핀


위의 사진이 누군지 기억나시나요? 반지의 제왕을 보신 분이면 위의 사진이 누구신지 아실꺼라 생각해요. 주인공 프로도와 같은 종족인 호빗족 중 한명인 피핀을 연기한 빌리 보이즈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익살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죠.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는 배우는 아니지만 할리우드 영화 여러 곳에 등장했던 배우에요.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터<오즈의 마법사 : 커맨더> 포스터


빌리 보이드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몇 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러셀 크로우 주연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 위대한 정복자>, <오즈의 마법사>등이 있어요. 두 편의 영화에서도 튀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죠. 그래도 B군은 반지의 제왕 피핀의 모습이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비플릭스에도 '빌리 보이드'가 출연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글렌, 플라잉 로봇> 입니다.


<글렌, 플라잉 로봇> 메인 포스터


<글렌, 플라잉 로봇>은 위험하고 지루한 작업들은 로봇이 대신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요. 피아니스트 잭(빌리 보이드)은 경쟁자인 피아니스트 헨리(도미닉 굴드)와의 몸싸움으로 인해 손을 크게 다치는 부상을 입게되요. 이 일을 계기로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되자 술에 빠져 지내게 되고 이를 본 로봇 전문가 앨런이 가사도우미를 선물합니다. 인격을 가지고 있던 로봇은 잭을 위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고 그것을 본 잭은 최고의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이름을 따 글렌이라 이름을 붙여 주게 되요. 글렌이 자신을 대신해서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사람들은 그를 무시 합니다. 이에 잭은 자신의 위험한 계획들을 떠들어 대고 그 계획을 글렌이 하나 둘 실행하게 됩니다. 과연 그 계획은 어떤 계획일까요?


 

<글렌, 플라잉 로봇>을 보고나서 로봇이 인간의 외적인 것은 따라올 수 있지만 인간의 내면은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대부분의 로봇 영화가 로봇의 뛰어난 능력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로봇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인 면모를 되돌아 보는 교훈을 주죠. <글렌, 플라잉 로봇>도 마찬가지였어요. 잭이 자신의 삶에 좌절하며 떠들던 위험한 계획에 대해 따지지 않고 실행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어요. 결국 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로봇은 인간의 외적인 면은 따라올 수 있지만 정신적인 것은 따라 올 수 없다는 것이 였어요. 영화에는 피아노 치는 로봇과 택시 기사 로봇의 귀여운(?) 결투씬이 있는데요. B군은 영화를 보면서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투닥투닥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좀 더 로봇기술이 발전하는 미래가 되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일 꺼 같았습니다. 두 로봇의 결투씬은 아래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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